탐라도서관(관장 김진용)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림토’청소년 학술회(부제:책을 품고 크는 나무!) 수료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주5일 수업 전면 시행으로 인한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으로 맞벌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책과 함께 생각하는 청소년 문화 풍토를 조성하고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신청했는데 선정된 것.
이날 수료식에서는 중등부 20명을 대상으로 ‘가을에 만나는 우리들의 이야기’란 주제로 이제까지 활동한 내용에 대해 사진과 영상, 그리고 북아트 등 작품전시회를 운영했고, 고등부 15명 대상으로는 1년 동안의 활동(독서토론)을 마무리하는 과정으로 공개토론(학부모 참석)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학교폭력을 법으로 엄격하게 처벌하는 것은 옳은가!’를 논제를 갖고 찬 반팀으로 나눠 치열한 토론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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