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홍 의원은 이날 “2007년 태풍 나리 때부터 산지천 하류지역은 비만 오면 물이 넘치고 대피령까지 내려지고 있다”며 “이는 상류지역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추진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 때문”이라고 진단.
신 의원은 이어 “산지천 지류를 따라 살펴봤는데 저류지를 조성한 건지, 공원이나 놀이시설을 만든 건지 구분을 못하겠더라”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저류지를 조성하고도 수해를 해결하지 못하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근본적인 수해대책 마련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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