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1일 한라산을 비롯 중산간 등 도내 전지역에 걸쳐 폭설이 내림에 따라 사업비 230만원을 들여 이틀간 청년회와 자연보호 환경단체와 연계, 저지대 및 인가주변에 먹이를 찾아 내려오는 야생조수에게 먹이주기를 실시했다.
남군은 성산 궁대악과 붉은오르 등 5개소에 송악줄기 배추잎, 콩 등 5000kg을 살포했다.
남군은 이와 함께 먹이를 찾아 내려오는 노루를 불법으로 포획하는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조수보호요원 3명을 국유림지대 밀렵우심지역에 배치, 밀렵행위 속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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