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60년 역사상 첫 여성 지방청장이자 독신인 김인옥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지금이라도 시집가고 싶다’는 뜻을 밝혀 경찰 관계자들 사이에서 화제.
김 청장은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직 회갑도 되지 않았는데 좋은 사람 있으면 지금이라도 시집가겠다”고 밝힌 뒤 여성 경찰 후배들에게 “빨리 결혼하라”고 충고.
김 청장은 특히 평소 “경찰과 결혼했고 경찰과 생활하고 있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이날 김 청장의 결혼 관련 발언은 김 청장 특유의 조크로 주변에서 받아들이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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