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탐라대 부지 매입을 추진하던 총신대학교가 이사회에서 서귀포시가 탐라대를 매각하면 2청사를 무상으로 임대하겠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 전망.
총신대 이사들은 지난 8월과 9월 이사회에서 탐라대 부지를 매입할 경우 서귀포시와 제주도가 법률문제, 편리성문제, 장학금문제, 기숙사비 플러스 알파에 정규버스운영은 물론 2청사까지 강의동으로 무상으로 임대해주겠다고 말한 사실이 1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주희 의원의 지적으로 뒤늦게 밝혀짐.
이에 박주희 의원은 "만약 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허위사실 유포로 총신대에 요구를 하거나 협약체결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 제재조치를 해야 할 것 아니냐"며 김재봉 시장에게 요구했고, 김 시장은 "검토하겠다"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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