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송당.하도 등 140억 투입
제주시는 내년 사업비 140억 여 원을 투입해 7개 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올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예산보다 13억 8500만 원이 늘어난 것이다.
내년도 7개 지구 정비사업은 송당, 하도 등 계속사업 2곳과 선흘, 고산~조수, 월대, 남수각, 복신미를 등 신규사업 5곳이다.
제주시는 13일 내년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증액과 관련, “올해 재해예방사업의 조기 발주, 예산집행 평가 최우수에 따른 인센티브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중 조부천 외 4개 지구는 지난 달 완료됐으며, 봉개 및 함덕지구도 이달 중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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