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가 위험해요”
“우리 친구가 위험해요”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2.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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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동-법무부, 성폭력예방 인형극 공연

어린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형극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동홍동(동장 강은희)은 12일 동홍 아트홀에서 관내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어린이 인형극인 ‘우리 친구가 위험해요’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법무부의 전국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동홍동에서 신청해 선정돼 이뤄졌으며,  ‘삐에로극단’에서 공연했다.

인형극 내용은 예전에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재현했다.

공연을 관람한 아이들은 낯선 사람이 아동을 유인하는 과정에서는 ‘안돼’라고 소리치는 등 깊은 몰입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홍동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성폭력 유괴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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