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 육성”
“미래사회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 육성”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2.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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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언 교육감, 제301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 양성언 교육감.
양 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속개된 제30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업무 추진실적과 내년도 교육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양 교육감은 “제주교육은 2012년과 2013년에도 변함없이 창의․인성교육, 세방화 교육, 교육복지와 교육신뢰에 초점을 맞춰 교육행정을 추진하고, 이 모든 것을 한데 뭉뚱그려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꽃을 피워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례회 회기 동안, 제주의 미래를 생각하며, 의원님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 드리고, 주문에는 겸허한 자세로 수용, 밝고 긍정적인 교육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추진한 역점과제에 대해 양 교육감은 “행복설계 진로교육의 내실화, 감성충만 예술교육의 실현, 학력신장 맞춤교육 강화, 심신단련 건강교육 확산 등을 통해 교육내실화에 힘썼다”고 자평했다.

양 교육감은 “2013년의 제주교육은, 올해 제주교육 기본계획의 연장선상에서 ‘글로벌 제주, 교육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을 계속 추진하고자 한다”며 “교육지표 역시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역점사업에 대해 양 육감은 “14대 교육감 공약 실천과제를 근간으로 4대 주요시책과 4개의 역점과제, 그리고 1개의 특색과제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꿈을 키우는 창의․인성교육’, ‘미래를 여는 세방화 교육’, ‘더불어 사는 교육복지’, ‘소통과 신뢰의 지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교육감은 “자율성을 바탕으로 하는 소통과 신뢰의 교육행정은 교육수요자의 참여와 역량을 제고하여 제주교육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 성과중심의 공정한 인사관리시스템 운영,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학교시설의 선진화 등을 통하여 현장중심의 지원행정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양 교육감은 이를 위해 “교육서비스 제공자인 선생님과 수요자인 학생․학부모가 날줄․씨줄처럼 상호 교직하는 가운데, 원활한 의사소통과 인간적 신뢰의 토대를 쌓아 사회를 움직이는 추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 기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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