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ㆍ문화 연계한 제주관광 집중홍보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수도권지역 여행전문 기자단을 제주현지로 초청, 제주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제주관광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팸투어 진행은 기존의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취재는 물론 오름, 올레길, 골프 등 제주의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3~4개조로 분산 취재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9월에 개관한 세계자연유산센터를 방문,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 자연과학 3관왕 및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등을 집중 홍보하는 등 제주관광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제주편 발간이 이슈가 되면서 제주의 역사·문화가 새롭게 조명되는 등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주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 및 이색 섬 문화 체험·제주의 가을과 신규 관광지 기사화를 유도, 신상품 개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광협회는 이번 여행전문 기자단 제주관광 팸투어를 시작으로 대도시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한 제주관광 상품 설명회와 수학여행 유치증진을 위한 수학여행 담당교사 팸투어 등 제주관광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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