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리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총사업비 5억 원(국비 2억8000만 원.도비 1억2000만 원.자체부담 1억 원)을 들여 지역특산품인 콜라비 말랭이, 엑기스를 추출하는 등의 농산물 가공공장을 시설한다.
현재 도내 콜라비 생산량의 50% 이상이 한경면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고, 용당리 지역의 콜라비 재배면적은 48ha에 이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비상품 콜라비는 판매가 쉽지 않았으나 앞으로 가공공장을 통해 상품화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콜라비는 성인병 예방, 고혈압 예방, 피로회복 등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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