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27개 동호회·947명이 직장동호회에 가입해 활동중이다.
동호회 분야도 축구, 배구, 테니스, 야구 등 스포츠분야와 카메라, 밴드 등 문화분야, 간호봉사단, 반딧불봉사회 등 봉사활동 등 다양하다.
특히 올해는 행복누리봉사단 등 4개 봉사동호회에 228명의 회원이 증가해 어려운 가구에 도배, 장판교체, 청소, 빨래봉사 및 어르신 말벗하기, 치매노인 돌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배구동회가 23회 제민기배구대회 관공서부에서 10연패를 달성하고, 배드민턴 동호회도 제39기 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스포츠 동호회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서귀포시는 연말에 동호회 활동사진전 및 평가보고회를 개최해 실적이 우수한 동호회에 대해 시상 및 격려를 할 방침이다.
강용식 총무과장은 “직원들이 동호회 활동을 통해 결속과 화합을 다져나가고 있어 업무재충전에도 상당히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호회 활성화를 격려해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의 유대강화 및 사랑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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