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2011년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제주대학교는 7일 교육과학기술부의 ‘2011년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적절하게 사업을 관리 운영한 유형별 상위 30% 우수대학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제주대는 지방 중소형 대학 유형(16개 대학)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1억3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성과평가 결과 제주대는 취업률을 제외한 자율성과지표에서 100%이상을 달성했으며 사업수행부서와의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 및 자체평가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관리 추진 등으로 좋은 성적을 얻었다.
이번 인센티브는 장학금 지급, 취업 역량․학습역량 향상 등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투입된다.
제주대는 올해 이번 인센티브를 포함해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총 28억2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영어우수 장학금 지원, △취업활동 지원, △교육과정 개편 및 운영, △교수역량 강화 지원, △학습력 제고 지원, △교육 인프라 확충 등 6개 세부사업에 60여개 이상의 세부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역량, 학습 역량, 국제화 및 외국어 역량을 적극 강화해 ‘글로컬 시대의 뉴리더 양성’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