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육청은 6일 2012년도 고졸자 경력경쟁임용 최종 합격자 가운데 시설9급 (일반토목 1명, 건축 1명) 2명이 고졸 인재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합격자는 지난 5월12일 1차 필기시험과 10월30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됐다.
1차 시험에서 시설(일반토목)은 5대 1, 시설(건축)은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공업(일반기계)는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필기시험에서 합격자가 없어 선발하지 못했다.
이번 시험은 도내 특성화 교육을 활성화하고, 고교졸업생들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특성화고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포함해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처음 시도된 시험으로 최종합격자 2명은 한림공고 3학년들로 상위 50%이내인 졸업예정자들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특성화고교 졸업자를 지방공무원으로 채용은 특성화고 취업 활성화 및 우수기능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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