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 안전보건네트워크 워크숍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 안전보건네트워크 워크숍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2.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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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자 급증에 따른 점검 및 예방책 마련

최근 제주지역의 산업 재해율과 재해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문제점을 점검하고, 재해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안병준 원장)은 6일 오후 3시 제주 칼호텔에서 ‘제주지역 안전보건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등 도내 13개 산업안전보건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도내 산재발생현황 및 분야별 추진내용, 재해예방 대행기관 및 지도기관별 추진실적, 업종별 산재예방 추진 우수사업장의 모범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승업 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이사는 “산업재해는 근로자 본인은 물론 가족의 행복을 앗아가고 기업과 국가에 큰 손실을 초래한다”며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공동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이사는 “제주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도내 재해감소라는 값진 결실과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월말 현재 도내 산업재해자는 7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2(21.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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