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식재산권 출원 '활발'
제주 지식재산권 출원 '활발'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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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459건…지난해 동기 대비 34.6% 증가

제주지역 지식재산권 출원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 3분기 제주지역 지식재산권 출원건수는 459건으로 지난해 동기 341건 대비 3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7.6%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울산(48.9%)에 이어 두 번째 증가율이다.

올 3분기 국내 지재권 출원 건수는 9만7552건으로 최대 출원지역인 서울은 3만1755건을 출원, 5.4%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인천은 3363건에 그쳐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재권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기업체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특허 교육과 함께 ‘지식재산 스타기업’를 통한 지재권 창출활성화가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제주지역에서 3분기 동안 등록된 지식재산권은 154건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200건)에 비해 23% 감소했다. 하지만 올 들어 9월까지 총 등록건수는 5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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