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심 강조의 달 11월 “불..불..불 조심”
불조심 강조의 달 11월 “불..불..불 조심”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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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난방기구 등의 사용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전통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김홍필)는 5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민간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동문·서문시장을 비롯한 각 지역 전통시장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한라체육관에서 탑동광장까지 ‘자전거21제주지부’ 회원들의 자전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안전실천 결의문 낭독, 각 지역별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안전실천 결의를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고, 전 도민 CPR 교육 보급운동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전통 시장 일대에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해 겨울철 화재발생 주의 및 소방출동로 확보 등에 동참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

김홍필 소방방재본부장은 “난방기기 화재는 대부분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비·점검을 통한 이상 유무를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3년간 겨울철 도내 화재발생 현황은 2009년 257건, 2010년 275건, 지난해 187건으로 나타나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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