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는 제주발전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제주삼다수 유통 최적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형할인점과 기업형 슈퍼마켓은 공사가 직접 계약․유통하고, 일반 도․소매점은 새 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할 방침.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농심과의 계약 해지에 대비해 지난 3월 14일(삼다수입찰조례에 정해진 계약기간) 이후 착실히 준비해 왔기 때문에 삼다수 직접 유통 등에 문제가 없다”며 “구체적인 유통영역은 입찰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광동제약과 협의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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