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서울‧경기 도매시장 단속 실시
비상품 감귤을 유통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양순주)은 도외 도매시장에서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달 29~31일 서울 가락시장과 경기지역 도매시장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품질검사 미이행 4건(1.3t)과 비상품 감귤 출하행위 33건(23.56t)을 적발했다.
특히 이번 단속은 도내와 유기적인 연락을 통해 각 유통업체의 유통경로를 역추적하는 방법으로 실시했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일부 비양심 상인들의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취약지역인 도외 경매시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나가 비상품 감귤 유통 행위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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