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사회복지관, 3일 체험활동 진행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경윤호)은 복지관 특화프로그램인 ‘희망의 날개달기 멘토링’간담회를 오현고 멘토와 일반 여자 멘토로 각각 나눠 지난 24일과 30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참가자들은 “그동안 멘티와 만나면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기 늘 고민했었는데 그런 궁금증이 해결돼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공통된 의견을 피력했다.
이뿐만 아니라 2년째 멘토링을 계속해 오고 있는 문희주(신성여고 2) 학생은 “2년 동안 멘티를 지켜보며 멘티가 달리진 모습이 보여 뿌듯하다”면 앞으로 멘토링 활동을 다지기도 했다.
복지관 특화프로그램인 ‘희망의 날개달기 멘토링’은 의지와 재능은 있지만 가정환경 때문에 꿈을 이루지 못하는 제주시내 결손빈곤가정내 아동.청소년에게 1:1 멘토 결연을 통해 학습.정서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프로그램 내용은 2주 1회 이상 아동의 가정에 멘토(고등학생 및 일반인 자원봉사자)가 방문해 학습.정서지원을 하고, 연 2회 문화체험 활동도 제공한다.
또한 봉사자들에게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피드백과 조언을 제공해 아동들이 신뢰하고 지지하는 형, 누나를 통해 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결연식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희망의 날개달기 멘토링’은 오는 3일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753-2740)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