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시장영역 전 세계로 확장”
“의료시장영역 전 세계로 확장”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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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 개원 29주년 기념식 개최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개원 29주년을 맞아 21세기 미래형 병원으로서 의료산업 국제화의 선도모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제주한라병원은 30일 오전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성수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모든 병원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도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료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졌다”며 “도민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믿음을 주는 의료기관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83년 10월 30일 12개 진료과 150병상 규모로 개원한 제주한라병원은 현재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건물 2동에 24개 진료과목 700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주권역응급센터로 지정되고 도내 유일하게 공인된 응급헬기장을 운영하는 등 응급의료와 중증질환 치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의료와 휴양을 융합한 메디컬리조트 WE호텔 조성사업을 서귀포시 하원동 일대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명에 가까운 고용창출 효과를 비롯해 직접생산 유발효과가 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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