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인터넷 홈페이지인 ‘칠십리신문고 및 자유게신판’이 오늘(1일)부터 실명제로 운영된다.
시는 최근 회원가입시 실명을 기재하지 않고 익명을 사용하는 회원이 늘면서 게시판에 글을 등록할 때 닉네임 사용한 가능한 점을 이용, 상업적인 광고의 반복 게재,
근거없는 인신공격, 비방, 사적인 감정표현, 외설적이고 지속한 내용의 글의 게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익명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일부터 실명제로 전환,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도내 지자체 가운데 제주도와 제주시, 남제주군은 회원 및 실명제로 운영, 글 등록시 실명으로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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