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의 한 가정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불을 끄려던 50대 가장이 화상을 입었다.
2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40분께 제주시 애월읍 소재 가정집에서 온 가족이 TV를 보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A(57)씨는 가족 모두를 집 밖으로 대피시킨 후 다시 안으로 들어가 불을 끄는 과정에서 안면부에 3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정밀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