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LINC사업단 '산학융합 가족회사 열린 연구실' 개소
제주대 LINC사업단 '산학융합 가족회사 열린 연구실' 개소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2.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상백 교수)은 제주도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욕구충족 및 기술집약적 기업화를 촉진하여 제주 산업의 구조 고도화 및 산학협력 증진․활성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산학융합 가족회사 열린 연구실’ 개소식이 지난 26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내 바이오산업센터 3층 305호에서  열렸다.

 LINC사업단에서는 지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기간에 구축된 기존 실험실을 재구성하기 위해 제주지역 영세 기업 및 기술개발에 의욕이 높은 기업, 가족회사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족회사들이 필요로 하는 공용연구장비를 구입(약 1억6천만원)예정으로 향후 배치해 ‘산학융합 가족회사 열린 연구실’에 참여하는 가족회사들에게 연구실 부재로의 공간적, 시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고, 자기회사의 연구실로 인식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열린 연구실에는 기업체 7군데(농업회사법인(주)1950, ㈜두래제주바이오센터, (주)어반파머스, ㈜제주아가,(주)휴럼, 에키네시아 제주 허브팜(영농), 제주미소), LINC사업단 창업동아리 1팀(Cheers in Cheju)이 우선 LINC사업단 1차년도 사업기간인 2013년도 2월까지 참여하며 18개의 실험table 중 가족회사별 전용 실험
table 및 공용 장비가 제공 될 예정이다.

 제주대 LINC사업단 이상백 단장은 이번 “가족회사들이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고, 지금은 조그만 실험table로 시작하였지만, 이번을 계기로 입주 가족회사가 규모화 되고 자체 기업부설 연구소까지도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