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육박문관에서 운영중인 민속놀이 체험 교실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정순식)은 교육박물관 전시실을 비롯한 야외 전시실에 우리 조상들이 어린 시절 놀이 용품들을 전시하는 한편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교육박문관이 운영중인 민속놀이는 만화 및 역사인물 캐릭터 그리기, 딱지치기, 나의 띠 도장찍기, 도자기 퍼즐 맞추기, 조선시대 의상 퍼즐 맞추기 등이 실내 전시실에 마련돼 있어 옛 어른들의 놀이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야외 마당에는 투호 놀이를 비롯해 풀레, 맷돌 돌리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다듬이방망이 두드리기, 공기놀이, 윷놀이 등 박물을 찾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주교육박물과 관계자는 “현장을 찾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교육박물관 민속놀이 체험교실을 체험하면서 우리 조상들의 놀이문화를 배우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교육박물관 민속놀이 체험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체험참가 신청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부(753-91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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