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아볼링클럽, 3인조 단체전서 3위 호성적

제주도농아인체육연맹(회장 양방규)이 주최하고 제주도 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3인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개인전에서는 안산데프볼링클럽의 최호종 선수와 용인시농아인협회의 박선옥 선수가 각각 남녀부 1위를, 3인조 단체전에서는 서울 클로버농볼링클럽(김성환,김태순,기승문)이 영광스러운 우승을 기록했다.
제주농아볼링클럽(현인자,홍금희,양선영)은 3인조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밖에도 조이153볼링클럽의 김진성 선수와 진농볼링클럽의 이미숙 선수가 하이점수상을, 양산볼링클럽의 정정연 선수가 종합점수상을 각각 수상을 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의사소통의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농아인들이 볼링이라는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일상 속의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었던 뜻 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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