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와 학술교류를 하고 있는 일본 나가사키대학 해양실습단이 25일 실습선 ‘나가사키 마루호’를 타고 제주를 방문했다.
해양실습단은 히데끼 나카타(대학원장) 외 교직원 10명, 학생 18명(대학원생 15명, 학부생 3명)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양 대학 대학원생간 공동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수.해양과학분야의 학문 발전과 상호 교류의 폭을 넓이기 위해서 이뤄지고 있다.
공동 심포지엄은 이날 해양과학대학 4호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나가사키대 해양실습단은 제주대박물관 관람, 허향진 제주대 총장 예방, 주제주일본총영사관 방문 등 일정도 소화했다.
해양실습단은 26일 서귀포시 표선면에 소재한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 견학, 양 대학 관계자 간담회를 가진 뒤 제주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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