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학생회장들의 리더십 배양을 위한 캠프가 개최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제1회 중학교 학생회장단 리더십 배양교육 야영캠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프는 오늘(25일)부터 3일간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영수련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도내 43개 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150여명이 참가, 자율과 책임 중심의 학생자치 활성화, 약속이 존중되고 실천되는 새로운 생활규칙의 현장 정착,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또래 상담 및 중재자로서의 역할 등 미래사회를 리더로 성장해 나갈 창의적 리더십을 배양함으로써 새로운 학교문화 형성에 기틀을 다지게 된다.
학생들은 효돈 소방서 허창진 센터장과 소방관의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에 대한 생명 존중 교육에 대한 특강과 함께 자연 탐사 및 추적 활동을 통한 극기력과 호연지기를 함양하고, 학교생활규칙 제․개정 및 적용 과정에서의 학생의 역할, 학생자치활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우수사례 공유의 기회를 갖게 된다.
캠프 활동 중 야간에는 학교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동아리인 삼성여고의 ‘FAME’ 동아리와 서귀포고의 천체 관측 동아리와 소통의 시간을 통하여 단위 학교에서의 동아리 활동 활성화 방안 모색 및 학생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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