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 합본영인본 총 목차집 발간
제주도지 합본영인본 총 목차집 발간
  • 고안석 기자
  • 승인 2012.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간호-제77호까지 제주현대사 수록

제주도는 1962년부터 발행한 창간호부터 제77호(1962~1980)까지 ‘제주도’지를 2~3권 단위로 묶어 30집으로 발행한 합본영인본 제1집, 총 목차집을 발행했다.

‘제주도’지를 2~3권 단위로 묶은 합본 영인본 발간은 ‘제주도’지가 1962년 창간돼 발행된지 오래돼 낡고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온전히 보존해 제주를 연구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영인본 발간 착수시 목차만을 묶어놓은 제1집 발간을 전제로 제2집부터 30집까지 발간했는데, 이번 ‘제주도’지  영인본 총목차집(제1집)을 발간함으로써 영인본 발간 업무가 완성된 것.

‘제주도’지 영인본 총목차집은 찾아보기 쉽도록 창간호~제77호까지의 각 호별 목차와 필자 및 주제별로 정리돼 있어 제주현대사와 문화, 시대흐름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귀중한 문헌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지는 제주의 고유문화를 발굴 및 창달하고 당시의 주요 도정 비전과 특성을 담아내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집대성한 행정기관 발행지로, 제주의 실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종합정보지 역할을 해오며 도민들로부터 사랑받아온 간행물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