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홍보도 이제는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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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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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오픈 API서비스 구축 완료…26일 성과 활용 세미나 개최

제주관광공사가 개발한 ‘제주관광 콘텐츠 오픈 API’가 다음달부터 본격 서비스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6월부터 5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제주관광 콘텐츠 오픈 API’ 시스템을 개발, 11월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픈 API는 개발자(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의 앱과 같은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공개하는 것을 말한다.

제주관광공사는‘제주관광 콘텐츠 오픈 API’를 통해 공사가 보유한 양질의 사진, 동영상, 스토리텔링, 안내책자 등 약 6000여개의 관광정보를 통합해 구축한 관광DB를 일반에 개방하게 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정보의 특성상 많은 기업과 개인이 온라인 매체를 이용해 양질의 제주관광정보를 활용하면 할수록 제주관광 홍보가 자연스럽게 활성화된다는 측면에서 이번 시스템이 스마트 제주관광도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활용도 높은 공공기관 DB를 스마트 환경에 맞추어 제공할 수 있도록 오픈API로 개발하고 공개하면, 이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앱이 개발돼 해당 정보에 대한 유통과 활용이 더욱 높아지게 되는 효과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콘텐츠 오픈 API’ 서비스에 앞서 오는 26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제주관광 콘텐츠 오픈 API 성과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공 DB 개방의 필요성과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국내외 성공사례 및 제주관광 오픈 API 개발 및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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