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은 23일 노지감귤 22.5t(15kg박스 1500상자)을 캐나다로 수출하기 위해 조천농협 유통센터에서 선별 및 포장작업을 마치고 선적에 들어갔다.

이번 캐나다 수출은 조천지역 40여 수출참여 농가에서 생산된 감귤로, 11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선적작업을 통해 총 300t이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감귤 2398t을 수출했던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올해 감귤수출 물량을 지난해보다 3배에 가까운 7000t 수출을 목표로 수출시장 확대에 매진할 계획이다.

국가별로는 미국 1000t, 캐나다 1000t, 러시아 3000t, 동남아 등 2000t 등으로 확대 추진하고 수출국가도 지난해 12개국에서 20개국 이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진기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