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한·중민간경제협의회 제주지회 출범식
제주와 중국간 경제교류를 촉진하고 상호친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민간외교 창구역할을 하게 될 한·중간 민간경제교류의 공인기구가 제주에 설립, 운영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23일 대한상공회의소 부설기구로 한·중민간경제협의회 제주지회를 설립, 운영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 오전 제주상의에서 정식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중민간경제협의회는 중국 정부기관인 국무원의 중국구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경제사절단 파견 및 영접, 정·재개 인사와의 교류, 대중국 통상 및 투자관련 정보제공, 중국진출 한국기업의 현지 활동 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으로 대중국 민간경제협력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중민간경제협의회 제주지회는 민간차원의 대중국 경제협력 창구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중국과 관련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건의하게 된다.
또한 제주지회는 경제협력사절단의 교환 및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 및 유대를 강화하게 되며, 유용한 교역 및 경제협력 관련 정보를 수집해 업계에 전파하는 등 제주와 중국간 경제교류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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