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태풍피해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해 지역의 농가들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으나 가뭄이 지속돼 농작물 생육에 지장을 줄 경우 자칫 기대가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상황.
고복수 제주도 친환경농정과장은 “22일 예상강수량은 10~40mm로 가뭄 해갈에는 충분한 수준이 아니다”라며 “이후 비 날씨가 없을 것에 대비해 대대적인 농작물 급수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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