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가 인구 12억명의 서남아 지역경제의 허브인 인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뉴델리 수출인큐베이터’입주기업 모집에 나서면서 관심.
실제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은 저렴한 임차료뿐만 아니라 현지정착지원, 바이어 및 시장정보 제공, 현지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해외진출을 노리는 중소기업인 경우 초기 위험부담을 상당히 덜 수 있는 장점이 커 기업인들에게 인기.
중진공 관계자는 “인도는 세계적인 불황속에서도 7%내외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과 함께 세계경제 성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한국과는 2010년 1월 발효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맺고 있어 시장진출이 더욱 용이해졌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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