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발표회 가을밤 문화향연의 절정
제주시 한림읍(읍장 강영돈)과 한림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함무창)는 지난 19일 한수풀공연장에서 외부인사, 관내 각급 기관 및 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수풀공연장 개장을 기념하는 한수풀공연장 개장식 & 제6회 향토문화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즈넉한 가을밤 한수풀에 울려 퍼지는 문화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한림읍 출신이며 지난 8월 목포 전국 유달국악대전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양지은양의 민요공연과 80년대 팝 발라드를 선사했던 영원한 아이돌 '이치현과 벗님들'의 부드러운 화음과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사한 축하공연으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라인댄스, 기타연주, 고전무용, B-boy 댄스 등 향토문화발표회로 한수풀의 가을밤 문화의 향연은 절정에 달했다.
한수풀공연장 개장식 & 제6회 향토문화발표회는 문화 인프라와 향유기회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농어촌지역의 문화향유 기회의 확대와 지역민의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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