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향악단, 제101회 정기연주회
제주교향악단, 제101회 정기연주회
  • 고안석 기자
  • 승인 2012.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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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서 마련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0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차이코프스키의 밤’이라는 주제로 후기 낭만파의 대표적인 러시아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이고 주옥같은 작품들을 객원지휘 성기선씨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씨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객원지휘를 맡을 성기선씨는 200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수여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고 미국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지휘자와 뉴욕 신포니에타의 음악감독을 역임 후 현재 이화여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으로 국내외를 통틀어 유능한 젊은 지휘자로 각광받은 바 있다.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할 ‘제주출생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씨는 4살 때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최연소 입학, 8세에 CNN방송을 통해 8세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소개 후 유럽 무대에서 예술부문 각종 최연소의 기록을 갱신하며 세계 유명의 오케스트라 및 마에스트로와의 연주를 한 바 있는 세계 유명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로 현재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교향악단이 마련한 이번 제101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사랑받는 대표적인 작품들을 연주하는데 ‘로미오와 줄리엣’서곡연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씨의 협연으로 세계 3대 바이올린협주곡으로 불리우는 명곡 ‘바이올린협주곡 라장조, 작품.35’를 연주하며, 차이코프스키의 전기 교향곡 중 가장 유명하고 소 러시아(현재의 우크라이나 지방)의 민요에서 소재를 취해 작곡가의 국민주의적 색채를 잘 드러낸 ‘교향곡 제2번 다단조.‘소 러시아’, 작품.17’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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