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방방재본부, 재난업무 공무원 대상 교육
제주의 기상과 재난상황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앱(App)인 ‘모바일 안심제주’ 서비스 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교육이 열렸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김홍필)는 18일 도청 4층 대강당에서 도내 재난관련 담당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안심제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활용법을 숙지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마련됐다.
‘모바일 안심제주’의 주요 기능으로는 ▲지역별 날씨 상세정보와 테마별 날씨 제공 ▲관측데이터와 연동한 각종 기상예보 및 특보 ▲재난현장 사진 및 동영상을 통한 재난현장 신고서비스 ▲긴급상황정보 및 대피안내기능과 국민행동요령 제공 등이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올해에는 대형 태풍이 연이어 제주에 영향을 미치면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며 “도내 재난업무 관련 공무원 뿐만 아니라 전 도민이 ‘모바일 안심제주’ 어플을 숙지해 재난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 안심제주’는 스마트폰 어플 검색에서 ‘안심제주’ 또는 ‘제주소방’이라고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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