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백윤·한라산관음사 업무협약

이에 따라 백윤과 한라산관음사가 한라산관음사 영락원내 봉안단 500기를 무상으로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제공하고, 향후 관리비 및 제반비용도 영구적으로 면제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부터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지원사업’을 전개,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제주의 발전을 위해 전기·수도, 도로가설, 학교건립 등에 기여한 바 있다.
현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삶을 사는 재일제주인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재일제주인 중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에게 고향방문사업과 명절지원사업,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사업을 등을 전개하고 있다.
문승준 백윤 대표는 “이번에 전달되는 봉안단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제주 발전에 힘쓴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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