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큰 화상을 입고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김ㅇㅇ 학생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모 여고에 재학 중인 김ㅇㅇ학생은 지난달 28일 집에서 뜨거운 물을 엎질러 화상을 입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을 전해들은 제주도 교육청은 제주교육가족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은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100만원을 18일 해당학교 교장을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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