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UCC 공모전은 다가오는 스마트 첨단 사회를 주도하게 될 청소년들이 정보통신기술을 사용하는 데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역기능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사이버 공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방안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동영상 및 이미지 분야로 나눠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28일까지 도교육청에서 접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100명의 학생이 총 48편(동영상 24편, 이미지 24편)의 작품을 응모했고, 이중 24편(동영상 11편.이미지 13편)이 입상했다.

아라중학교는 ‘문화의 탑(강준혁 안성은 한혜원 김민정)’과 ‘구겨진 저작권(이유진 김소정 김수현 이수진)’으로 중등부 대상과 최우수상을, 제주동여자중학교(김현정 신현지)는 ‘저작권을 보호하자’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한림고등학교(안다혜 정은미 민수현 이유민)가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만들어요’란 주제로 대상을 받았고,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이유라 학생은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서귀포여자고등학교(이은지 윤혜원 김소연 양수희)의 ‘뿌린대로 거둔다’, 장려상에는 서귀포고등학교(윤효준 허지웅)의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한 것은?’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고은혜 김가희)의 ‘불법다운 하지 말자’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새서귀초등학교(오지준 조준오 강지민)와 오지영(북촌초) 학생은 ‘네티켓 캐릭터 그리기(네피)’와 ‘욕 한 번으로 악마가 된다’란 작품으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새서귀초등학교(이정은 이예진 배은수 고다희-‘네티켓 캐릭터 그리기(악천사)’)와 양유나(금악초, ‘꽃 피는 사이버세상’), 이승희(북촌초, ‘지금 멈추지 않는다면…’) 학생이 각각 당선됐다.
중등부 대상은 박지영(제주서중, ‘선플-인권보호, 악플-인권침해’) 학생에게 돌아갔고, 양유빈(제주동여중) 학생은 ‘인터넷의 이중성’으로 최우수상을, 한혜원(제주동여중) 학생은 ‘과다한 사이버’로 우수상을, 김유리(제주서중) 학생은 ‘당신의 한마디, 혹시 화살은 아닙니까?’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정은미(한림고) 학생의 ‘행복한 사이버 세상’이란 작품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