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측은 17일 오전 “멤버 지해 양이 개인적인 사유로 26일 발매될 앨범 활동부터 팀에서 빠지고 당분간 소진, 유라, 민아, 혜리 4명으로 활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해는 오랫동안 심사숙고해 온 전공에 대한 진로 고민 등 개인적인 이유로 당분간 학업(성균관대 무용과 재학중)에 충실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회사와 여러 가지 방향으로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지해양이 걸스데이 멤버로 함께 할 수 없게 된 상황에 대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먼저 전한다”며 “팬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해가 탈퇴한 걸스데이는 오는 26일 다섯 번째 디지털싱글 ‘나를 잊지마요’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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