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제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제주”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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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

▲ 제주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행사가 17일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서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재공인 선포식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에 이어 구엄초등학교 국제안전학교 공인행사와 국제안전도시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됐다. <고기호 기자>
제주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및 구엄초등학교에 대한 국제안전학교 공인 선포 행사가 열렸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김홍필)는 17일 오후 2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주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및 국제안전학교 공인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와싱 탕(Wah-shing TANG) 아시아 안전도시네트워크 의장을 비롯해 우근민 도지사, 박희수 도의회 의장과 안전도시 및 안전학교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제안전도시 관계자 및 도지사 등 도내 주요인사가 공인협의서에 공식 서명을 함으로써 제주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을 같이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제주도는 2007년 WHO 제주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이후 2사고손상 사망자를 7% 저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앞으로는 제2기 안전도시 사업으로 심정지 환자 소생율을 7%(선진국 수준)대로 올리기 위한 PUSH프로젝트, 제주종합안전체험센터 건립 등 도민체감형 안전도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오늘 선포식 행사를 통해 제주도는 전 세계 12개국 54번째로 안전도시로 재공인됐다. 구엄초등학교도 전 세계 73번째, 국내에서는 수원 정자초등학교, 서울 성산초등학교에 이어 3번째로 국제안전학교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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