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공연장 19일 개장
한수풀공연장 19일 개장
  • 고안석 기자
  • 승인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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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수풀향토문화발표회 함께 개최

한림읍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 농어촌지역 문화공연의 인프라가 될 한수풀공연장을 19일 개장한다.

개장행사는 ‘고즈넉한 가을밤 한수풀에 울려 퍼지는 문화의 향연’이란 주제로 한수풀공연장 개장식과 제6회 한수풀향토문화발표회가 마련된다.

특히, 한림읍 출신이며 지난 8월 목포 전국 유달국악대전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양지은양의 민요공연, 80년대 팝 발라드를 선사했던 영원한 아이돌 ‘이치현과 벗님들’의 부드러운 화음과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사하는 축하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라인댄스, 기타연주, 고전무용, B-boy 댄스 등 향토문화발표회를 통해 한수풀에 가을밤을 문화의 향연이 아름답게 수놓게 된다.

한수풀공연장은 문화 인프라와 향유기회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농어촌지역의 문화향유기회의 확대와 지역민의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해 한림소도읍조성사업으로 시설된 제주도내 읍면지역 최초의 공연장으로 총 사업비 6억7900만원을 투자, 한림종합운동장 내 500m2 규모의 구 게이트볼장을 공연장으로 리모델링했다.

강영돈 한림읍장은 “수학여행단 화합(레크레이션)의 시간,  각급 기관.단체의 행사와 집회 등 공연장의 다양한 이용 활성화를 통해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문화 중심시설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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