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제주시축구연합회(회장 고후철)가 주최.주관한 제12회 제주시장기 직장 동호인 축구대회가 2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탐라부와 한라부로 나눠 사라봉축구장 및 보조구장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제주시청팀이 이번 대회 탐라부 우승을 거머줬고,제주대학병원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라부 우승은 세우회팀에게, 준우승은 제주해양관리단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제주시청 이용호 선수는 탐라부 최우수선수상을, 제주대학병원 황영민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제주대학병원 오송택 선수는 최다득점상을, 제주시청 윤선홍씨는 지도자상을 각각 받았다.

세우회 강문석 선수는 한라부 최우수선수상을, 제주해양관리단 부종혁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제주해양관리단 오승호 선수는 최다득점상을, 세우회 강호년씨는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제주대학병원팀은 대회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고, 한용성 심판이 대회 모범심판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