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엄초, WHO국제안전학교 공인식 열려
구엄초, WHO국제안전학교 공인식 열려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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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소방방재본부와 공동으로 제주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및 국제안전학교 공인식을 오늘(17일) 오후 2시 제주아트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인식은 지난 2007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이후 제주가 다시 안전도시로 인정받는 자리다. 이날 제주에서 처음(전국 3번째)으로 국제안전학교로 인정받은 구엄초등학교(교장 강경수)에 대한 공인식도 함께 치러진다.

 국제안전학교는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인 세계보건기구(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에서 공인되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지역 사회 모든 구성원이 손상을 최대한 예방하고 줄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학교를 말한다.

 국제안전학교 공인을 받기 위해선 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에서 제시하는 7개의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전 세계에 72개의 학교가 국제안전학교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인식을 계기로 학생 및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범도민적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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