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까지 이틀간 오라골프장 등 도내골프장서
신혼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사랑과 추억의 골프이벤트인 ‘제13회 돌이멩이 골프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오라골프장을 비롯한 도내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골프대회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도골프협회(회장 양경홍) 주관으로 마련됐는데, 대회 첫날은 부부대항전, 남여 개인전으로 나눠 열리고, 둘째날은 사랑과 추억의 친선골프로 개최된다.
대회참가자는 모두 340명으로 일반 골프관광객 287명은 모두 도외 거주자로 순수 골프관광객이다. 주니어부는 도내 초.중.고생 53명으로 구성된다.
시상은 우승, 준우승 이외에 특별상이 주어지며, 특히 잉꼬상, 원앙상 등은 부부금슬이 좋은 부부에게 시상된다.
이번 대회는 시내와 공항에서의 근접성과 골프장의 여건 등을 감안하고, 골프관광객 수용능력이 많은 오라골프장에서 부부대항전과 남녀개인전이 각각 열린다.
친선골프는 제주지역 골프장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나가고자 도내 모든 골프장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티업할 수 있도록 예약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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