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오 시장과 장명규 자치행정국장은 이날 오전 기자실을 찾아 비위직원의 출근정지 및 담당(계장) 공무원의 직위해제 조치 결과 등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사법기관에서 조사가 마무리된 후 그 결과에 따라 관련된 직원들에 대해 엄중 문책을 할 계획”이라고 언급.
그러나 이날 브리핑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고위공무원들도 평소 직원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는 내용은 들어 있지 않아 다소 이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한 시민은 “고위직부터 ‘내탓’이라는 자성의 목소리를 내야만 하는 게 아니냐”고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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