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 피해농가에 재난지원금
'산바' 피해농가에 재난지원금
  • 김광호
  • 승인 2012.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2361농가에 16억여 원 지급
제주시는 제16호 태풍 ‘산바’로 인해 농작물 등 농업피해를 입은 2361농가에 재난지원금 16억4867만 원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난지수 300이상의 농가에는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7억4600만 원씩 모두 14억9200만원이 지원되며, 자체 지원 대상인 재난지수 300미만 농가에는 도비 1억5667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제주시는 주생계수단이 농업으로 풍수해보험 미가입이 확인된 2114농가에 대해선 14억7681만 원을 금명간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피해 정도가 상대적으로 큰 250농가에는 대출한 농축산경영자금이 1년 상환 연기되고 이자도 감면된다”고 밝혔다.
제주시의 농업피해 복구 소요액은 모두 27억1897만원으로 재난지원금 16억 여원, 융자 및 자부담 10억7030만 원이며, 시설별로는 농경지 8577만 원, 농림시설 1억6582만 원, 농작물 23억6098만 원, 축산 1억2644만 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