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은 캄보디아 김호어.러시아 율리야 니키치아씨

지난 9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일반부 5명, 학생부 9명이 입상해 제주대학교 총장상과 부상을 받았다.
대회에서 출연자들은 제주에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한국어로 또박또박 풀어내 관객들의 큰 반향을 불렀다.
일반부 금상은 캄보디아 출신 김호어씨(서귀포시 강정동), 학생부 금상은 러시아 출신 율리야 니키치나씨(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 ‘승무북가락’팀이 특별출연해 ‘승무북’과 ‘모둠북’을 공연,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
▲일반부
△은상=라이자(미국.서귀포시 천지동) △동상=머허르전 어니타(네팔.제주시 노형동), 아디야(몽골.안덕면 동광리), 박은주(몽골.대정읍 영락리)
▲학생부
△은상=장옌민(중국.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진위륜(대만.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 △동상=두전가예(중국.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 강천혜(중국.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황로(중국.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 풍건봉(중국.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 니구엔 녹 단 탄(베트남.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 △인기상=진위륜(대만.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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