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교육대학 17일 오후 2시 미래창조관 대강당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교육대학 미래창조관 대강당에서 ‘제9회 전도 초등영어 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대학 초등교육과 영어교육전공이 주관하고 있다.
이 연극제에는 가마초등학교 등 5개교 팀 5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한다. 국내이야기 2편(옹고집전, 짜장 짬뽕 탕수육), 제주이야기 1편(탐라개국신화) 외국이야기 2편(뮬란, 미녀와 야수) 등 총 5편의 대본(1개 대본 1팀)을 연기토록 구성됐다.
해마다 제주도 이야기를 영어라는 매개체를 통해 극화해 제주의 것을 되새겨 보는 것이 교육대학 초등영어 연극제의 가장 큰 특징이다.
교육대학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초등학교 현장과의 교류를 통해서 지역 영어교육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체험토록 하고 초등학생들에게는 영어를 배워 사용하는 즐거움과 자신감, 협동심 등을 배양하는 기회를 주고 있다”면서 “또한 교사들에게는 초등영어 공교육현장을 지원해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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