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 새롭게 문을 연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이 제주 유아교육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내달 초 개원을 앞두고 ‘꿈·보람·자연과 함께하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을 슬로건을 내건 유아교육진흥원은 서귀포시 중앙로 150번길 4-1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549.40㎡에 지상 3층의 규모로, 1만3530㎡의 넓은 야외 공원과 잔디 체험장을 갖추고 있다.
교육원 내에는 도내 공·사립 유치원 유아 및 지역 유아를 위한 체험교육, 교원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연수, 유치원 평가 등의 다양한 현장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본관에는 7개의 실내 유아체험실과 연수실, 교원정보화실, 자료실, 동아리실을 비롯한 교육시설과 자연과 호흡하며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교통안전체험장 및 넓은 잔디밭과 소나무 공원을 활용할 수 있는 자연체험 학습장 등이 마련돼 있어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교육원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연숙 원장은 “안정된 최상의 유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수요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노력해 제주유아교육 성장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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